에스원, AI 영상분석으로 화재 징후 조기 포착…전국 200개 현장 적용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0: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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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제로 화재 감시·장비 이상까지 관리
▲ 에스원, AI 영상분석으로 화재 징후 조기 감지(사진=에스원)

 

에스원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화재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감시 장비의 이상까지 관리하는 통합 안전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원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AI CCTV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연기와 불꽃 등 화재 징후를 실시간 분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해 현장 관리자와 관제 요원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기존 CCTV 인프라에 영상분석 서버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어 신규 장비 설치 부담과 도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해당 기술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화재 영상분석 분야 인증도 획득했다.

감시 장비의 작동 상태를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영상기기이상모니터링 서비스’는 CCTV와 네트워크 영상 녹화장비(NVR)의 이상을 자동 감지하고 원격 조치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야간과 휴일 등 관리 인력이 부족한 시간대에도 감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5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함께 활용하면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충전 차량의 장시간 점유와 충전부 과열, 주변 위험 요소 등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은 해당 솔루션을 전기차 충전시설을 비롯해 전국 관공서와 아파트 단지, 물류시설 등 약 200개 현장에 적용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화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영상분석·스마트 관제 기술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안전은 물론 사회 전반의 인프라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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