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이어 美 핵심 유통망 확장… '쌀뜨물' 클렌징에서 스킨케어까지 포트폴리오 다변화
이중 튜브 방식 신제품 개발 등 지속적 윤색 및 기술력으로 북미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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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페이스샵 미감수.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LG생활건강의 K-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화장품 유통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월마트에 이어 대형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보하면서 현지 시장 내 판매 접점을 넓혔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10월 얼타 뷰티 온라인몰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 초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 500여곳에도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대표 상품인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라인 3종과 신규 스킨케어 라인 미감수 레디 등 총 9종이다.
미감수 브라이트는 한국 전통 미용법인 쌀뜨물 세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9월에는 미감수 클렌징 폼이 ‘2026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서 스킨케어 부문 베스트 폼 클렌저로 선정됐다.
신규 라인 미감수 레디는 메이크업 전 피부 상태를 정돈하는 스킨 프렙 제품군이다. 국내산 쌀 유래 성분을 활용했으며, 글로위 글레이징 세럼과 글로위 에센스 젤리 미스트, 글로위 립 세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더페이스샵은 클렌징 분야에서 쌓은 경쟁력을 기초 스킨케어로 확대해 제품군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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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페이스샵 홍보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올해 미감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을 개편했으며, 지난 6월에는 미감수 레디를 북미 아마존에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밀크와 젤리 두 가지 제형을 결합한 이중 튜브 방식의 ‘밀크 앤 젤리 더블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은 오랜 시간 축적된 고객 신뢰와 꾸준한 제품 혁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클렌징 분야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기초 스킨케어로 확장해, 더페이스샵만의 독보적인 ‘K-뷰티 루틴’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ilyo@ilyo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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