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사람 살리는 금융’ 동참…지역상생 금융 추진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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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피해 막고 금융취약계층 보듬는 데 동참
2030년까지 지역사회에 2조5천억원 투입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취약계층 보호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경제와 사회연대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김인 회장이 금융권 릴레이 캠페인인 ‘사람 살리는 금융’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앞서 캠페인에 동참한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지난 7월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용금융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 기반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햇빛소득마을 지원사업과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에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주거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재생과 사회연대경제 지원을 위한 중장기 금융 공급 계획도 추진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2030 지역재생 및 사회연대 금융 패키지’를 통해 2030년까지 총 2조5,000억원을 공급하는 ‘5-25 전략’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기금형 사업 1조1,000억원, 지역형 사업 7,000억원, 지역사회공헌사업 7,000억원으로 구성된다.

전체 공급액 가운데 1조8,000억원은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지역 소상공인, 금융취약계층,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투입한다. 나머지 7,000억원은 각 금고의 지역개발·문화복지 사업과 중앙회 차원의 지역상생 및 기부·후원 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김인 회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이종성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대표이사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추천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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