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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콜마 제공)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찾아 AI 기반 뷰티테크 기술력을 점검하고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부와 업계는 K-뷰티를 AI·데이터·디바이스가 융합된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28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뷰티테크 선도 기업인 한국콜마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부총리 방문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재정경제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연구소를 둘러보며 화장품 기술력을 직접 확인한 후 뷰티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콜마가 뷰티테크 부문에서 혁신 기술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해 이뤄졌다. 한국콜마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로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뷰티 기업 최초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디지털헬스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아 CES 2관왕을 달성했다.
구 부총리가 방문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융합연구소로 7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다. 이곳에서 개발된 기술은 한국콜마 세종공장과 부천공장, 중국·미국·캐나다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적용되며 전 세계 콜마의 연구개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해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부사장(CTO), 강내규 LG생활건강 전무(CTO), 최용준 룰루랩 대표이사,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이사, 이영롱 피키글로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뷰티테크 산업 지원과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K-뷰티는 이제 화장품 산업을 넘어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융합된 미래 전략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만들고 세계가 따라오는 K-뷰티의 새로운 시대를 민관이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K-뷰티가 지속 성장하려면 스타 브랜드가 꾸준히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완성해야 한다"며 "한국콜마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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