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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포스코그룹 제공) |
포스코그룹이 국내외 23개국 임직원 약 2만4천명이 참여하는 연중 최대 사회공헌 행사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시작했다. 장인화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안전 취약지역 환경 개선과 AI 기반 산불 예방, 헬스케어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상생 가치 실천에 나섰다.
포스코그룹이 국내외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중 최대 봉사활동인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4일부터 9일간 진행한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는 포스코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5~6월 중 특별 봉사 주간을 지정해 국내외 23개국 약 2만4천여 명의 임직원이 국가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봉사주간 첫날 포항시 중산1리를 찾아 그룹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마을 정자 계단 손잡이 설치와 하천 낙엽·잔가지 제거 등 '안심(安心) 마을' 조성 활동에 참여했다. 중산1리는 내연산과 천령산 인근에 위치해 산불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고, 고령화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취약지역이다.
이날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은 노후 담장을 포스코그룹 강재로 제작한 스틸 펜스로 교체하고, 각 가정에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LED 센서등, 자동소화 멀티탭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안전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포스코 강재가 적용된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해 하천 주변 낙엽과 잔가지를 제거하고, 첨단 CCTV와 드론을 활용한 AI 산불감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연행사를 지역 소방대원들과 함께 진행하며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아울러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ARK)와 협력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사전 검진하고, AI 플랫폼을 통해 혈압·혈당·심혈관·인지건강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하는 보건관리 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 1%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이자 지역 노후 공간을 개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과 연계해 추진돼 사회공헌 사업 간 시너지를 높였다.
이외에도 그룹사별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와 진입로 평탄화 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보조를 위한 재활 운동기구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법인에서도 아동 놀이시설 보수와 맹인학교 IT 인프라 지원 등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포스코홀딩스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03년 5월 포스코봉사단 창단 이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 1%나눔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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