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STE서 AI 교육 솔루션 공개…맞춤형 교실·학습 혁신 본격화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09: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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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기반 교육용 전자칠판, 자체 교육 솔루션 대거 탑재
-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으로 초개인화·보안·편의성 한층 강화
▲ 삼성전자가 ISTE에서 삼성 교육용 전자칠판에 탑재된 새로운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교육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OCCC)에서 열리는 'ISTE Live 2026'에 참가해 교육용 전자칠판에 적용되는 신규 교육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ISTE Live는 미국 국제교육기술협회(ISTE)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500여 개 기업과 약 1만7000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가해 최신 교육기술과 미래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교사별 맞춤형 학습환경을 지원하는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AMS)'과 학습 집중도 및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삼성 AI 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차세대 교육 플랫폼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교육용 전자칠판 전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다. 

 

▲ 삼성전자가 ISTE에서 삼성 교육용 전자칠판에 탑재된 새로운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ISTE에서 삼성 교육용 전자칠판에 탑재된 새로운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삼성 계정 관리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인 프로필을 관리해 QR코드 인증이나 NFC 카드 태그만으로 손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는 어느 교실에서든 개인 맞춤형 홈 화면과 학습자료를 그대로 불러와 일관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 IT 관리자는 전용 교육 포털을 통해 수백 대의 기기와 교사 계정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오는 7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 AI 어시스턴트는 서클 투 서치, 자동 전사, AI 요약, AI 퀴즈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해 수업의 효율성과 학생 참여도를 높인다. 특히 자동 전사는 교사의 음성을 실시간 자막으로 변환해 청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다양한 학습 환경의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 접근성을 제공한다. AI 퀴즈 기능은 실제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문제를 자동 생성하고 정답률까지 분석해 학습 이해도를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디지털 교육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하드웨어를 넘어 사용자 경험 중심의 혁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 교육용 전자칠판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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