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아띠에르’ 도미니카공화국 허가 획득…중남미 필러 시장 공략 본격화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09:17:21
  • -
  • +
  • 인쇄
- 아띠에르, 중남미 첫 진출…아시아 이어 글로벌 영토 확장
- '뉴라미스'와 복수 필러 라인업…'뉴럭스'와 시너지 기대
▲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도미니카공화국 허가 획득(사진=메디톡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톡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의약품식품건강제품총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3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아띠에르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남미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경제 성장과 소득 수준 향상에 힘입어 미용·에스테틱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한류 콘텐츠 확산과 함께 한국 화장품 및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시장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번 품목허가를 계기로 현지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부터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에서 판매해 온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기반으로 구축한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띠에르의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아띠에르 클래식’, ‘아띠에르 인텐시브’, ‘아띠에르 볼륨’ 등 총 3종이다. 메디톡스는 다양한 시술 목적과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현지 시장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중남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필러와 톡신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아띠에르는 메디톡스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제품의 탄성과 점성을 최적화해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와 효소를 사용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료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 목록 등록과 유럽 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적용해 안전성과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메디톡스는 2024년 인도네시아와 태국 허가를 시작으로 아띠에르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진출을 발판으로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도미니카공화국 진출을 통해 아띠에르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