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5번째 선정…일·육아·AI 지원 강화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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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선정 이후 통산 다섯 번째…자녀당 최대 1억 원 지원 등 가족친화 확대
육아휴직 2년에 연 300억 원 AI 예산 지원까지…일자리의 질도 챙긴다
▲ 크래프톤,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통산 5번째(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2019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모두 다섯 차례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등 일자리의 양과 질 향상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크래프톤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출산·육아 지원을 강화해 경제적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구성원에게는 자녀 1명당 생애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육아휴직 기간도 최대 2년으로 확대했다. 자녀 돌봄을 위한 재택근무와 배우자 임신기 산전검사 휴가,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절차 자동화, 복직자 심리상담 등 지원책도 운영하고 있다.

AI 역량 강화에도 투자를 확대했다. 지난해 ‘AI First’ 기업 전환을 선언한 크래프톤은 올해부터 매년 약 300억원을 투입해 구성원이 다양한 AI 도구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존 AI 서비스 지원 규모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자체 해커톤 등을 통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AI 활용과 역량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한소영 크래프톤 HR 본부장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함께 개선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구성원이 일과 삶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2019년과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다섯 차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와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한편 AI 시대에 필요한 구성원의 역량 확보에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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