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년 가격 인상분 480억 원 본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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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상생경제 생태계 서울' 선포식에서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오른쪽)가 '2026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됐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본사와 나누고 점주와의 갈등을 조정하는 등 상생 경영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우수 가맹본부에 이름을 올렸다.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상생경제 생태계 서울' 선포식에서 '2026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공정한 거래 관계 정착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서울시는 관련 법령 준수와 사업의 지속 가능성, 가맹점과의 협력 수준 등을 서면·현장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심사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24년 외부 프랜차이즈 전문가와 가맹점주 측 위원이 참여하는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출범시켜 갈등 조정 체계를 마련했다. 같은 해 치킨박스 약 8억 5000만 원어치와 순살 원육 약 6억 5000만 원어치를 지원했으며, 원자재 가격 인상분도 2024년 350억 원, 지난해 130억 원 등 총 480억 원을 본사가 부담했다.
이와 함께 가맹점주와 배우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2024년부터 장례지도사와 장례용품 등을 지원하는 상조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가맹점주분들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돕고 신뢰 관계를 다지기 위해 꾸준히 이어온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프랜차이즈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ilyo@ilyo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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