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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한국마사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신종 불법도박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AI 기술과 SNS를 악용한 불법도박이 지능화되는 상황에 맞춰 기관 간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정보교류와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과천경마공원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비롯해 사행산업기관 총 8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행산업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도박 감시 및 단속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대응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정례 협력체계 운영 정책에 따라 기관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신종 불법도박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불법도박은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모객 방식이 다양화되고 AI기술을 악용한 콘텐츠 생성 등으로 점차 지능화되고 있다. 특히 북중미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불법 스포츠도박과 온라인 불법사이트가 확산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공공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불법도박사이트 집중신고기간 운영 사례를 비롯해 한국마사회의 SNS를 활용한 불법경마 모객행위 대응 사례와 기관 별 주요 대응사례 및 추진성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신종 불법도박 수법과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기관들은 ▲ 신종 불법도박 정보 공유 ▲ 온라인 불법홍보 대응 협력 ▲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감시체계 고도화 ▲ 기관 간 상시 협조체계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정례 간담회를 통해 불법도박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 피해 예방과 건전한 사행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불법도박은 기관 한 곳의 노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종 불법도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사행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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