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AI 시대 소비자 권익 보호 앞장… '2026 소비자교육 공모전' 시상식 개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09: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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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23명 참여해 동영상·카드뉴스 209편 출품… 총 1000만 원 규모 시상
한국소비자원장상·GS리테일 홈쇼핑BU장상 수여… 취준생 사례 및 쿠키 설정법 다뤄
▲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이 후원하고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KOINCE)가 주관한 ‘2026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AI 및 알고리즘 확산에 따른 소비자 권익 보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알고리즘 시대, 새롭게 정의되는 소비자권리’를 대주제로 삼아 알권리, 설명요구권, 선택·거부권 등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2주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523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해 동영상 81편, 카드뉴스 128편 등 총 209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4개 수상작에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공정거래위원장상)은 추천 알고리즘이 소비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과 주체적 통제 방법을 흥미롭게 풀어낸 ‘검색 한 번 했다가 추천 알고리즘에 점령당했다고?’(민소은·조서윤)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알고리즘이 편향된 정보만 제공하는 ‘필터버블’ 현상을 취업준비생의 사례로 재현한 ‘[판결] 알고리즘 시대, 선택의 주인은 누구인가’(신지은 외 3인, 한국소비자원장상)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쿠키 설정 및 다크패턴 예방법을 다룬 ‘헨젤과 쿠키: 다크패턴 예방하기’(남하은 외 3인, GS리테일 홈쇼핑BU장상)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알고리즘이 추천 서비스나 맞춤형 광고 등을 통해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하고, 소비자가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향후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의 교육 자료로 긴요하게 쓰일 예정이며,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널리 공유된다. 

 

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부문장은 “AI와 알고리즘 기술이 소비 환경 전반을 바꾸는 현시점에서 소비자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일은 매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과 건전한 디지털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ESG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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